전문가 10인 자문단 구성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18일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며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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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공식 출범.[사진=원주시] 2025.06.20 onemoregive@newspim.com |
건립추진위원회는 신승철 강릉원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미술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미술관 개관 시점까지 운영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술관 구상과 정책 방향 설정 등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맡는다.
시립미술관은 옛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 연면적 4,843㎡,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도비 104억 원과 시비 110억 원 등 총사업비는 214억 원이다. 올해 9월 착공해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자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독창성이 성공적인 개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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