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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베트남 전역서 '대규모 한류 문화 축제' 연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09:14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09:14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CJ K FESTA' 개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그룹이 베트남 전역에서 대규모 한국 문화 축제를 열고 K컬처 알리기에 앞장선다.

CJ그룹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CJ그룹이 개최한 '2024 CJ K FESTA 푸드 위크'를 즐기는 베트남 소비자 모습. [사진=CJ]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CJ K FESTA'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채로운 K컬처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는 종합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CJ K FESTA는 '스포츠 위크(6월 21~28일)', '푸드 위크(6월 21일~7월 12일)', '무비 위크(7월 6~12일)'로 구성돼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베트남 전 지역 마트와 매장에서 비비고(bibigo), 꺼우제(Cautre), TLJ, CGV, 미트 마스터(Meat Master)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에 대한 최대 33%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15만VND(한화 약 8000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 여행권, 전기 오토바이, 갤럭시 스마트폰, CGV 1년 관람권 등 총 28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빅뱅 프로모션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CJ그룹이 개최한 '2024 CJ National Youth Taekwondo Championship' 경기 장면. [사진=CJ]

스포츠 위크 기간에는 CJ가 2012년부터 13년째 후원해온 베트남 태권도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2025 CJ National Youth Taekwondo Championship'이 이달 21~25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 체육관에서 열린다.

베트남 전역 47개 성을 대표하는 13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베트남 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태권도 대회로, 2019년 라오까이에서 첫 대회가 개최됐다.

이어 27~28일까지는 베트남 최초로 신설된 CJ 후원 국제 태권도 대회인 '2025 CJ Vietnam Open'이 개최된다. 한국, 인도, 브라질, 일본, UAE 등 12개국에서 약 111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남녀 각 8체급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대회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주요 대회를 대비한 선수 간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경기가 베트남 내 사용률 1위 OTT 플랫폼인 FPT Play를 통해 생중계된다.

'CJ K FESTA는 CJ가 후원하는 태권도 대회와 함께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CJ의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해 '1년에 단 한 번 K-컬쳐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CJ K FESTA'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이 K푸드, K무비·콘텐츠를 경험하게 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CJ그룹 마케팅 담당자는 " CJ K FESTA는 베트남 현지에서 축적한 브랜드 경험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획한 대규모 한류 축제"라며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과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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