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며 방탄소년단이 완전체가 됐다.
연예계에 따르면, 슈가는 남은 휴가를 사용해 지난 18일 사실상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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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슈가. kilroy023@newspim.com |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 담당 기관으로 첫 출근했으며, 근무 중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도 받았다.
슈가의 공식 복무는 완료됐지만, 소집 해제일은 오는 21일로 동일하다. 슈가가 쓴 연차는 정상적인 휴가 사용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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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 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져왔으나, 지난해 진과 제이홉이 전역, 이달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각각 전역했다. 슈가가 사회복무를 완료, 방탄소년단은 완전체가 됐다.
지난 1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부 모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진과 정국은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다른 멤버들은 관객석에서 공연을 지켜봤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올 하이브 정기주주총회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은)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 톱 티어 작곡가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와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혀 업계는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컴백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