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8일 도계장터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 |
삼척시, 도계장터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사진=삼척시] 2025.06.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 쌍용C&E, 소노인터내셔널 등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 재직 근로자를 비롯해 지역 구직자와 삼척마이스터고 학생 등이 현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구인·구직 연계 상담과 창업지원 컨설팅을 비롯해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설명회는 폐광지역의 고용 위기 극복과 청년층 진로 탐색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채용 연결에 힘썼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예산으로 추진된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