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관 협력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지난 18일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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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사진=동해소방서] 2025.06.19 onemoregive@newspim.com |
현장에는 동해소방서 구급대원, 동해시보건소 신속대응반,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임시의료소 설치, 환자 분류와 처치, 이송 절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전 과정을 점검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역할 수행 후 토의와 피드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정이화 구조구급팀장은 "반복 훈련만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으로 재난 대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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