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노동문화 개선 목표, 2025년 상생사업 본격 추진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7일 시청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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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채택.[사진=원주시] 2025.06.18 onemoregive@newspim.com |
협의회는 올해 총 3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 등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고용노동부 '2025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공동선언문에는 협력적 노사상생 문화 증진과 노동·경영 약자 지원 등 올바른 노동문화 확립 방안이 담겼다.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강조됐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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