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5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3차) 일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실생활 활용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 |
동해시 생성형 인공지능 수강생 모집.[사진=동해시] 2025.06.18 onemoregive@newspim.com |
교육은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이 20%, 실기 중심 수업이 80%로 구성돼 실제 AI 활용 경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간에는 생성형 AI 일반 활용, 야간에는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이 각각 운영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본 개념 및 동작 원리 ▲ChatGPT 등 다양한 텍스트·이미지·영상·음악 AI 도구 사용법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와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 ▲AI 윤리 및 저작권 이해 등이다. 모집 정원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18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김은서 동해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강력한 창작 도구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