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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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올해 6~7월 장마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죽산천과 구교천 일원 등 주요 재해복구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 결과 드러난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