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7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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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경남 창원시 주관으로 열린 중장년층(40~64세)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특강 [사진=창원시] 2025.06.17 |
이번 행사는 일자리 정보 탐색과 구직 스킬, 맞춤형 창업 전략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시가 운영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에 등록된 은퇴·퇴직 전문인력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최신 구직 동향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전략이 소개됐다.
시가 관리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에는 5월 말 기준 193명이 등록돼 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 등록은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맞춤형 교육 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회 약 30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려면 업무 역량 확보가 필수"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