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관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허대양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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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운데)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6.16 |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업 수행 업체의 계획(안) 발표 후 참석자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노후 지역 내 기업 정비와 관리 방향 제시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으로 지정된 구역을 제외한 0.484㎢ 규모 공업지역이 이번 계획 대상이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앞으로 주민과 군의회의 의견 청취, 함안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