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웰니스 콘텐츠의 질적 도약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운영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이번 체계 강화로 30여 명의 전담 인력과 팔로워 12만 명을 보유한 인기 강사 한소이, 조유경 등 외부 전문 강사진 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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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웰니스 프로그램.[사진=강원랜드] 2025.06.16 onemoregive@newspim.com |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에 중점을 둔 '온'과 정신적 회복에 초점을 둔 '숨' 콘셉트로 구분된다. 시간대별 생체 리듬과 주요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오전에는 자세 회복 '온:리듬 바디 얼라인', 어깨 가동성 회복 '온:열림' 등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키즈 성장 자극 드로잉 '온:성장', 저녁에는 MZ세대를 겨냥한 위스키 활용 명상 '숨:결', 숙면 유도 요가명상 등이 마련됐다.
하이원 웰니스 센터는 지난 1월 개소 이후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글로벌웰니스데이 국내 공식 거점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엔 필라테스 글로벌 마스터 마리아노 돌라가레이 초청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최철규 대표 직무대행은 "단순 휴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찾는 진정한 의미의 웰니스 리조트를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에게 몸과 마음 모두를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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