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와 협업, 수원시 거주 미취업 청년(19~39세) 대상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 교육 후 일자리 연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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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모집 포스터. [사진=수원시] |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은 수원시와 동남보건대가 협업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 교육을 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화이트생명과학, 부림약품, ㈜넥스팜코리아, SD바이오센서 등 바이오·제약 기업 현직 임원, 관련 분야 교수 등이 강의한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월~토요일 동남보건대 혁신융합교육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30일 24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류 심사 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한다. 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하고,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