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13일 개막했다.
축제가 열린 괴산군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는 행사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 쌓기 체험과 전통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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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열린 '제14회 감물감자축제' 방문객들이 감자 쌓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괴산군] 2025.06.13 baek3413@newspim.com |
자매결연지인 고천동 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행사장은 한층 북적였다.
체험장 주변에서는 풍물패가 신명 나는 가락을 울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아울러 감자 캐기,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초여름 농촌 축제의 정취를 만끽했다.
감물면 축제 추진 위원회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