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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태양광&ESS·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 한달 25%↑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7:08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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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패권 경쟁에 PLUS 에너지 ETF 라인업 강세
태양광&ESS, 신정부 정책 수혜 및 미·중 관세전쟁 반사이익 기대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美 원자력산업 부활 행정명령에 상승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PLUS 태양광&ESS와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상장지수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5%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태양광&ESS'와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6월 10일 종가 기준 각각 25.08%, 26.85%를 기록했다. 두 ETF는 글로벌 에너지 패권 경쟁에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PLUS 태양광&ESS' ETF는 국내 태양광과 전력인프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6월 10일 종가 기준 최근 1, 3,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5.08%, 37.35%, 77.60%다. 3개월 성과 기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 상위 6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국내외 정책 기조가 국내 태양광 산업에 유리한 판도로 재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태양광 산업은 미·중 관세 전쟁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표된 미국 세제 개편 초안에는 중국 태양광 업체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대상에서 배제하고,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우회 수출을 견제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미국 태양광 공급망서 주요한 위치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신정부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인 RE100을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정책 자금 기반의 실질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태양광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상장 ETF는 'PLUS 태양광&ESS'가 유일하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6.12 y2kid@newspim.com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원자력 산업 전반에 투자한다. 6월 10일 종가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6.85%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 수익률 상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공격적으로 원전을 늘리는 중국에 맞서 글로벌 원전 시장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미·중 에너지 패권전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시점 원자력 외에는 AI 산업 발전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만한 고효율 청정에너지원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원자력 산업 부활을 선언하며 4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된 내용은 미국 내 원자력 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밸류체인 공급망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중국산 저가 공세에 눌려 있던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이제 북미 공급망의 '필수 퍼즐'로 재조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AI 전력 수요 폭증으로 원자력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만큼 미국 중심의 원자력 밸류체인 재건에 따른 수혜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화자산운용은 작년 ETF 브랜드명을 PLUS로 변경하며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신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상품으로 실체화하여 고객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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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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