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는 14~15일 웅포면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제4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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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 블루베리 축제 안내[사진=익산시]2025.06.12 lbs0964@newspim.com |
웅포 블루베리는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나며, 농협하나로마트와 카카오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공선회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햇 블루베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난타, 통기타 공연과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은 물론 노래자랑과 장기자랑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한 실시간 블루베리 판매도 진행된다.
조경환 공선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슈퍼푸드 중 하나이며 특히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기와 당도가 뛰어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익산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