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정책 홍보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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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가유산산업전 포스터 [사진=함안군] 2025.06.11 |
이번 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박람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개막식에 공식 초청받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세리머니에 참여한다.
군은 행사 기간 전시부스를 운영해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정책을 홍보하고 함안박물관 및 낙화놀이 안내 자료와 영상 등을 통해 관람객 이해도를 높인다.
아라가야 고도지정 관련 영상을 상영하며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이번 산업전은 말이산고분군 등 가야문화유적을 세계무대에 알릴 기회"라며 "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