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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내부통제 실무위' 발족…"위험 관리로 예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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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내부통제실무위원회 발족
위험대응 역량·통제수준 재평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내부통제 실무위원회'를 통해 에너지 혁신을 뒷받침할 견고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내부통제 실무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실무위는 안전·재무·윤리경영·환경·사업개발 등 21개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사내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동서발전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내부통제 실무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동서발전] 2025.06.10 rang@newspim.com

앞으로 내부통제 실무위는 각 분야 고유의 위험수준과 통제수준을 재평가하고, 통제 위험요소의 적정성을 점검해 회사 전반의 위험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실질적인 통제 수준을 높여 선제적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3월 내부통제 4대 핵심가치와 4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12개 중점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이어 4월에는 올해 신입사원 141명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내부통제 체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내부통제는 동서발전이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로 경영 전반의 재무와 비재무 분야 모두에서 위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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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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