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치 나눔파티' 통해 524가구에 구호 물품 전달
소형 가전·생활용품 등 실질적 생활 회복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상생 실천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소형 가전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524가구를 돕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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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긴급구호 키트 [사진=카카오게임즈] 2025.06.10 yek105@newspim.com |
이번 기부는 '다가치 나눔파티'의 여덟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지원된 생활용품 키트는 ▲선풍기 ▲인덕션용 냄비 ▲후라이팬 ▲수저세트 등 실제 임시 거주지에서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안동시와 협의를 거쳐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물품을 선정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지에 머무는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특히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처럼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