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청년 노동자 "최저임금, 세대 구분 말고 보장 및 확대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내용 현실화 해야"
"지역 청년, 임금 덜 받아도 되는 2등 시민 아냐"
"낮은 임금 받고, 쪼개기 근무 등 부당 대우 겪어"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0대 대학생 등 청년 노동자들이 생계 유지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진보대학생넷 등 청년 대학생 단체는 10일 서울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업종, 세대 구분 없이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진보대학생넷 등 청년 대학생 단체는 10일 서울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동결! 차별! 부수기' 퍼포먼스를 했다. 2025.06.10 chogiza@newspim.com

기자회견에는 이들을 비롯해 행동하는 경기대학생연대, 청년하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청소년 비상행동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후보자로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제시했던 '지역별 최저 임금 차등제'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경북대학교에 다니는 김상천씨는 "비수도권 청년 노동자 상당수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같은 일을 하고도 지역에 따라 다른 임금을 받는 것은 차별"이라고 짚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무려 청년을 대표한다는 대선 후보가 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대구의 편의점 점주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이 말을 들으며 과연 이 사회가 우리를 동등한 국민으로 보는지, 지역 소멸을 정말로 걱정하는 건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외쳤다.

이어 "대구의 한 시간은 (이준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시간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저급한 한 시간인 것이냐"며 "지역 경제를 살리자 말하면서도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가 열악한 일자리와 낮은 삶의 질에 있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 "같은 노동, 같은 임금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통용돼야 하는 상식"이라며 "지역 청년은 임금을 덜 받아도 되는 2등 시민이 아니다"고 했다.

한국외대 재학 중인 조세연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최저 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빠듯하게 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최저임금 관련 질의서에 답변한 내용을 현실화하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대선 기간 노동계가 대선 후보들에게 '최저임금 인상 목표'를 질의하자, 당시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사·공익위원들이 근로자들의 생활안전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의결한 것을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는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자성을 부여해 최저임금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답해 기존에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못했던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도급제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할 뜻을 내비췄다.

조 씨는 "최저임금 인상과 확대는 단순히 노동자가 돈을 더 받고 덜 받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더 넓은 선택지와 마주하는 일, 최소한의 주거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가는 일, 존엄한 생존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청년 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일하거나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기도 하고, 주휴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쪼개기 근무를 강요당하기도 한다"며 "어리다며 노동자로 보지 않는 잘못된 시선들이 최저임금 사각지대를 만들고 부당한 인권침해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받는 임금은 생계비이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종잣돈"이라며 "최저임금은 세대와 업종, 지역 구분 없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