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만족도 향상·생활인구 확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30년을 목표로 정주 만족도 향상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미래전략과제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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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30년 목표 미래전략과제 용역착수 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
이번 용역은 인구 유형별로 현재 시정 및 생활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는 약 30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현황 진단 및 미래 예측 자료의 정확성을 높여 정책 설계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다각도로 대응하는 것이 도시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적기에 성장 기회를 포착해 합리적인 발전 전략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도 "이번 용역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실제로 살고 싶은 안성의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