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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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COME 숙박 할인쿠폰 포스터. [사진=보은군] 2025.06.05 baek3413@newspim.com |
할인 쿠폰은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을 통해 제공되며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보은군 내 숙박 시설 이용 시 적용된다.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5만 원 이상 시 3만 원, 3만 원 이상 시 2만 원의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 발급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는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발급받은 쿠폰의 사용 기한은 8월 22일까지다. 이어지는 2차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입실 기간은 최대 11월 30일까지다.
이혜영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할인 쿠폰 지원 사업으로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숙박업계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으로 보은 방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