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 수주 잇달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비아이매트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포스코의 생성형 AI 기반 매출분석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비아이매트릭스의 AUD 플랫폼과 함께 생성형 AI 솔루션 'G-MATRIX'로 포스코의 매출정보 범위에 대한 분석업무를 골자로 한다. 매출분석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메타정보를 구축하고 자연어로 질의하면 해당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해 다양한 표와 그래프로 이루어진 화면을 동적으로 생성해 주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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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매트릭스 로고. [로고=비아이매트릭스] |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에 들어 연이어 국내 대기업, 금융 및 공공기관과 함께 G-MATRIX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수주는 공급망관리(SCM)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G-MATRIX의 적용 분야가 확대된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원인분석, 예측, 추천 및 시뮬레이션 등 기업용 AI의 기능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적용 영역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2023년 9월 G-MATRIX 제품 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향 수주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금융 및 공공기관 등으로 AI 솔루션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G-MATRIX 론칭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일본 공공기관에 AI 분석 솔루션 G-MATRIX의 첫 공급사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