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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4개 대학과 협력…교육특화도시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10:15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10:15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시설 개방 추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지난 26일과 27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4개 대학교 건국대, 세종대, 장로회신학대, 세종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진구와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시대 속에서 교육이 뒤처지지 않고 변화의 흐름을 이끄는 힘이 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협약서에 서명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광진구]

이틀에 걸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 엄종화 세종대학교 총장,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신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각 대학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과 대학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각 대학은 고교학점제 등 새롭게 도입되는 교육제도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시설 개방 등 다양한 협력을 실천하게 된다. 이외에도 광진구 교육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여러 우수한 대학들이 자리 잡고 있어 그 자체로 교육 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갖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광진구와 대학교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 교육과 혁신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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