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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리점협의회 "신규영업 중단 철회하고, 손실 보상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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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전국 대리점 신규 모집 중단…"생계 포기와 같은 '청천벽력' 요구"
'신규 영업 중단 해제·신규 영업 중단 보상·가입자 이탈 보상' 등 방안 촉구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대리점협의회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SKT와 정부, 국회를 향해 신규영업 중단 조치 해제(정부, 국회) 및 보상안 마련(기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SKT 대리점협의회는 지난 2018년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산하에서 출범한 협의회로, 전국 1000여 개 SKT 대리점과 약 2만명의 종사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SKT 대리점협의회 성명서 이미지 [사진=SKT 대리점협의회] 2025.05.29 yek105@newspim.com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5월 5일부터 시작된 신규모집 중단은 고객응대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대리점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도 안 되는 조치"라며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리점에 장사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생계를 포기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청천벽력과도 같은 요구다"고 밝혔다.

이어 "유심 교체 예약자들의 절반이 넘는 고객들이 교체를 하셨고 계속 교체 안내 문자를 보내 드리고 있는 상황으로 SKT와 정부는 이제라도 신규모집 중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SKT 측에 영업 손실에 따른 합당한 보상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SKT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리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며 "신규모집 정지 기간의 손실에 합당한 보상안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신규 영업 중단 해제 ▲신규 영업 중단 보상 ▲가입자 이탈 보상안 등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위 사항은 소상공인과 그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며 관철되지 않을 시 어떠한 집단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SKT에 유심 부족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행정 지도 형태의 권고를 내린 바 있다. SKT는 이 같은 정부의 권고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전국 T월드 가맹 대리점 및 직영점 총 2600곳에서 신규 영업을 중단했다. 이에 SKT와 계약을 맺고 SKT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던 일선 (가맹) 대리점 등에선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 손실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을 교체하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다음은 SKT대리점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SK텔레콤 대리점협의회는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건과 관련한 작금의 상황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심정으로 SK텔레콤과 정부, 국회에 호소하는 바이다.

SK텔레콤과 상생하는 소상공인으로서 해킹 사건으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응대하고자 매장의 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한 분이라도 더 유심교체를 해 드리기 위해 휴일도 없이 매장 직원들뿐만 아니라 대리점 전직원들이 고객응대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5월 5일부터 시작된 신규모집 중단은 고객응대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대리점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도 안되는 조치임을 명백히 밝힌다.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리점에 장사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생계를 포기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청천벽력과도 같은 요구이다.

유심 교체 예약자들의 절반이 넘는 고객들이 교체를 하셨고 계속 교체 안내 문자를 보내 드리고 있는 상황으로 SK텔레콤과 정부는 이제라도 신규모집 중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리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신규모집 정지 기간의 손실에 합당한 보상안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신규모집 정지가 해제되더라도 우리 대리점들은 유심교체 예약 고객들에게 끝까지, 빠른 시일 내에 업무처리를 해드릴 것이며, 이번 사태로 인해 더 이상의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는 일이 없도록 신규모집 정지는 당장 해제되어야 할 것이다.

해킹에 의한 사고에는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는 바이나, 소상공인 피해는 물론 신규영업 정지로 인한 시장 질서 혼란 야기로 통신시장 생태계를 혼돈으로 몰아가서는 안 될 것이기에 SK텔레콤 대리점협의회는 아래 사항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첫째, 소상공인을 죽이는 신규영업 중단 해제를 강력히 촉구한다.

둘째, SK텔레콤은 신규영업 중단에 따른 보상안과 가입자 이탈에 따른 보상안을 조속히 제시하라.

위 사항은 소상공인과 그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며 관철되지 않을 시 어떠한 집단 행동도 불사 할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금번 해킹 사고로 불편을 겪고 계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SK텔레콤, 정부, 국회는 본 회원들의 처절한 호소를 가벼이 넘기지 말기를 거듭 촉구한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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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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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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