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 프로그램 선봬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 프로그램을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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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5.05.29 |
이번 행사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팔씨름, 활쏘기, 투호, 단오부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단오의 기원과 시대별 모습,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전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단오부채도 함께 전시돼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병구 밀양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잊혀가는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의 개최지로 지역의 설화와 역사를 담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