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다음달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204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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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직원들이 전국 204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05.28 |
올해 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부산은행은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쉼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쉼터 방문객에게는 가덕신공항 성공 기원을 담은 부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진희 부산은행 업무지원부장은 "지역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역은행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 보호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고려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