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은 28일 "이제부터는 시간의 싸움이며 매일 1%씩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김해가 국민의힘의 험지라고 하지만, 이곳에서 역전의 명소임을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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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은 28일 김해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5.05.28 |
그는 "김문수 후보가 뜨겁게 살아온 것처럼 우리도 뜨겁게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매일매일 1%씩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 오늘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내에 들어갔다"며 "이재명 후보는 매일 내려오고 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다양한 시민 반응도 소개됐다. 조 위원장은 "유세를 하다 보면 차를 타고 지나가는 분들이 '이재명 안 된다'고 외치거나, 국민의힘이 싫다고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이냐고 물었다"며 "책임 있는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와 가족 모두가 헌신적이고, 정직하게 살아온 분들"이라며 "이런 분이 이번 위기의 시기에 하늘이 예비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일 전투적으로 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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