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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B컷] 전면 나선 설난영…강원·호남 누비며 '金 보완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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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사위 유세 동참하며 '가족 리더십' 부각
설난영 "법인카드 엄격히 규정 지켰다"…李,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 여사는 김 후보가 직접 찾지 않은 강원도와 국민의힘 열세 지역인 호남을 방문하며 보완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최근에는 딸과 사위까지 유세 현장에 등장하며 '가족 리더십'을 부각하는 전략도 눈에 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함께 하는 정정당당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설 여사는 지난 18일 김 후보를 대신해 광주를 찾아 5·18 유족들과 면담했다. 그는 광주양림교회와 원효사를 방문해 "5·18 희생 영령의 숭고한 뜻을 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순천과 여수 일대를 돌며 '순천여고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순천아랫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설 여사는 "순천여고 영부인 한 번 만들어 달라. 기호 2번 꼭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한 차례도 방문하지 않았던 강원 지역도 직접 챙겼다. 23일 원주, 강릉, 평창 등을 연이어 찾으며 김 후보의 공백을 메웠다.

설 여사는 김 후보 대신 현장을 누비는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가족과의 대조를 통한 중도층 표심 겨냥에도 앞장서고 있다.

설 여사는 24일 SBS 찬조 연설에서 "김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며 "법인카드나 관용차 사용 등 엄격히 규정을 지켰다.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정면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22일 부천 유세 현장에 딸과 사위가 함께 올라왔는데 시민들이 열광했다"며 "가족을 보여준 것이 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 문제에 있어서는 보수적이지 않나"며 "(김 후보가) 자리를 떠난 뒤에도 시민들 사이에서 '이재명은 정상적인 집안이 아니다'는 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설 여사의 행보가 김 후보의 '강성 보수' 이미지를 완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설 여사는 유세 현장과 방송 연설 등에서 김 후보의 인간적 면모를 소개하며, 유권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천=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배우자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 사위가 22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마루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2 choipix16@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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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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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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