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도 내 주력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AI 개발 플랫폼 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지역 기업들이 고성능 GPU 서버를 기반으로 한 AI 연구개발 환경을 활용해 지능형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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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사진=뉴스핌DB] 2025.05.28 baek3413@newspim.com |
특히 AI 기술 접목이 필요한 도 내 주력 산업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기업에는 NVIDIA A100 40G, NVIDIA A100 80G 등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GPU 자원이 제공되며, 최대 10개월간 총 960만 원 상당의 개발 환경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충북 국가 혁신 융·복합 단지 내 위치한 지능형 첨단 부품 산업 관련 전·후방 연관 기업이 우선 고려된다.
충북TP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 내 기업들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력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