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스트레스와 민원 응대 고민 해결 방안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27일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 지난해 민원 처리를 가장 많이 한 공무원 10명과 함께 '소담소담 토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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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 밀양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 열린 '소담소담 토크' [사진=밀양시] 2025.05.27 |
안 시장은 이날 최일선에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응대 시 실무자의 고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에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민원인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갈등 발생 시 마음을 다스리는 노하우,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위한 아이디어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고충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다.
안병구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3월부터 '소담소담 토크'를 매월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부 소통 강화와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의 '소'리를 마음에 '담'는다는 의미로, 평소 시장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8~9급 직원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