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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국가대항전으로 확대…"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는 중"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2:59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2:5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의 최고 IP로 자리 잡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5개국 6크루들과 함께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정남 PD, MC 성한빈을 비롯해 파이트 저지 박진영·마이크 송과 팀 코리아 범접의 가비·노제·리정·리헤이·립제이·모니카·아이키·허니제이·효진초이가 참석했다.

CJ ENM 30주년을 기념해 Mnet의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세 번째 시즌으로 세계로 무대를 넓혔다. 이번에는 '월드 오브 스우파'라는 이름 그대로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 국가대항전으로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정남 PD와 마이크 송, 성한빈, 박진영(왼쪽부터) [사진=Mnet] 2025.05.27 alice09@newspim.com

이날 최정남 PD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하고 그 시즌2를 보면서 더 많은 해외 댄서 크루들을 한국 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즌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2보다 해외 크루를 대한민국에서 팬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해외 댄스 크루를 많이 모시게 됐다"며 국가대항전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언어가 아니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을 사용하다 보니까 번역에 시간이 꽤 걸리고 있다.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댄서들이 보여주는 몸의 언어에 더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항전인 만큼 파이트 저지에도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딴따라'라고 불리는 박진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방송으로도 많이 봤는데, 이번에 출연이 결정 되면서 다시 한 번 방송을 봤다. 연예계에서 많은 일을 하지만, 본능적으로 다가오는 일은 춤이었다. 제 첫 시작도 김건모 씨의 백댄서였다. 어렸을 때부터 춤은 본능적인 부분이었다. 춤 하나만 가지로 느끼고 반응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전 세계에서 춤 잘 추는 사람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팀 코리아 '범접' 팀. [사진=Mnet] 2025.05.27 alice09@newspim.com

박진영은 "예전에는 노래를 심사하다 보니까 생각할 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보고 느낀대로, 아무 생각 없이 심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편했다. 예전에 크루들과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K팝 프로듀서로서 안무를 맡긴다면 어떤 크루에게 맡길지에 대해 생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단독 MC로 함께 하게 됐다. 성한빈은 "제가 너무나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단독 MC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국내를 넘어서 월드 클래스로 뻗어가는 만큼, MC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진행을 포함해 비주얼과 흐름, 댄스 실력, 리액션까지 하나도 빠짐 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MC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라인업은 5개국 6크루이다. '스우파' 시즌1의 리더들이 뭉친 팀 코리아의 '범접'과 힙합과 배틀 문화에 뿌리를 둔 오사카 '오죠 갱', 정교한 코레오그래피와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RH도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로얄 패밀리',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의 전성기를 이끈 'AG 스쿼드', '정통 힙합댄서 말리가 리더로 있는 미국 대표 '모티브'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남 PD는 섭외 과정에 대해 "나라 별로 나누려고 하진 않았다. 섭외를 할 때 어느 정도 실력 있는 세계 대회에서 각 크루들과 만난 관계가 있는, 또한 저희 프로그램 안에서 이야기를 그릴 수 있는 크루들로 섭외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1의 리더를 다시 모은 이유는 이들이 월드 댄서들과 함께 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실력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서 각 크루의 리더를 다시 모으게 됐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팀 코리아 '범접' 팀. [사진=Mnet] 2025.05.27 alice09@newspim.com

새롭게 합류한 박진영은 '월드 오브 스우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서양과 동양 팀의 각기 다른 매력을 꼽았다. 그는 "서양, 동양 팀의 매력이 정말 다르다. 서양 댄서들은 힘, 스피드, 조직력에서 압도적이다.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레벨이다. 축구로 치면 독일의 느낌이다. 동양 팀은 반대로 너무 정교하고 굉장히 상업적인 감각이 있어서 아이디어가 좋다. 극명한 특징을 바라 보면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달라진다. 그런 지점이 너무 재미으니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남 PD는 "아무래도 다국가가 모이다 보니까 한국어 비중이 20% 미만이다. 외화 같기도 하실 것"이라며 "댄서들을 섭외하고 촬영할 때만 해도 이정도 고통을 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후반 작업 하면서 번역으로 힘들게 하고 있는데 따뜻한 반응을 주시면 한 회차 열심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팀 코리아의 '범접'의 리더는 허니제이가 맡았다. 그는 "이번에 두 세배는 더 간절함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저희 조합이 정말 좋다. 각자 역할이 뚜렷한데, 시즌1때 보셔서 아시겠지만 춤으로도 각기 다른 장르를 하고 있는데 잘 맞는 부분이 있다. 서로의 춤을 알아 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비는 "춤이 아무래도 주관적이라서 보시는 분들마다 다를 거라고 느낀다. 이번에 하면서 많이 배웠다. 어떤 팀에게는 합을, 에너지를 배웠다. 견제됐다고 특정된 팀은 없었다. 견제하기보다 저희끼리 에너지를 모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키 역시 "스우파를 하면서 이들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들인지 잘 알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내 편이라면 정말 든든하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친해서 한 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가장 큰 고정값이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스우파'에서 리더 허니제이와 모니카는 방송 후 결혼과 출산을 경험했다. 특히 모니카의 경우 출산한 지 50일이 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팀 코리아 '범접' 팀. [사진=Mnet] 2025.05.27 alice09@newspim.com

이에 모니카는 "처음 배틀 할 때는 너무 아쉬웠다. 나가서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경연이 진행이 될 수록 빠져있길 잘했다고 느꼈다. 어떻게 보면 하느님이 도운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힘든 경연들이었다. 지금 다시 의기투합해서 춤을 춰야 하는 상황이라 어제부터 운동 시작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어떻게 한 팀이 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월드 오브 스투파'에 다 담길 것 같다. 춤이 아니지만 공감을 하실 수 있는 스토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가비는 "5개국 6크루의 대결이라 자존심 지켜야 하는 싸움이 됐다. 도파민을 터트려 줄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 정말 그런 프로그램일 수록 너무 재미있더라. 여러분의 밤을 책임질 프로그램이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리정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대항전으로 판을 키운 '월드 오브 스우파'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를 확정해 국내를 넘어 세계 각지에서 또 한 번 '스우파 신드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시아, 중동,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홍콩 등 글로벌 각지에서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FPT플레이, tvN 아시아 등을 통해 국내 방송 후 현지 방영된다. 일본에서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한국과 동시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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