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자산 체험 기회 확대 기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복지 기여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경기투어패스'에 올해부터 참여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경기투어패스를 소지한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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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어촌민속박물관 전경. [사진=안산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안산어촌민속문화관 입장료는 ▲어른(20~64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안산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으로, 네이버·쿠팡·티몬·여기어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은 첫 관광지 방문 시점부터 24시간(1만9900원), 48시간(2만5900원), 72시간(3만5900원)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약 100여개 제휴 관광지에서 자유 이용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바다와 어촌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전시 공간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문화자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관광레저부장은 "경기투어패스가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