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31일 개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 대회'를 보강천 일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1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잇는 릴레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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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랑 걷기대회 포스. [사진=증평군] 2025.05.27 baek3413@newspim.com |
대회의 무대인 보강천은 약 13㎞에 달하는 하천으로 초록빛 녹음과 산들바람이 어우러지는 이맘때 최고의 산책 코스로 꼽힌다.
걷기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을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5㎞ 구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 접수만 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현장에는 페이스 페인팅, 체력 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걷기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일상과 함께 증평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