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시장 주도로 도계읍·노곡면 일대 4개 사업장 첫 점검 실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삼척시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부서장들과 함께 첫 점검일인 23일 도계읍과 노곡면 일대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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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이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05.26 onemoregive@newspim.com |
도계읍에서는 '유리나라 야외공간 정원화 사업',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도계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며 체육·문화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노곡면으로 이동해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노곡분교 활용 사업에서는 폐교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지역 유휴자산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하려는 삼척시의 지역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원덕읍, 근덕면, 교동 등 시 전역에 걸쳐 총 17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사업장의 추진 실태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과 후속조치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삼척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체육·문화 기반시설과 관광자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현장점검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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