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립공원 친환경 숲 결혼식' 열어
전 국민 대상 전국 국립공원 14곳서 운영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은 전날(25일)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올해 첫 '국립공원 친환경 숲 결혼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부부는 자연 속 야외 결혼식장 장소에서 결혼식을 열고 사진촬영 등 각종 지원을 받았다.
결혼식은 한국 대표 도심형 국립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국립공원공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예식 행사는 사회적기업 좋은 날이 담당했다.
![]()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 야외결혼식장 모습 [사진=국립공원공단] 2025.05.26 sheep@newspim.com |
'국립공원 숲 결혼식'은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북한산생태탐방원 등 전국 14곳에서 운영한다.
장맹배 북한산생태탐방원 원장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에서 치러진 아름다운 부부의 결혼식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산생태탐방원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체험과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