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브 챔피언십 수익금 전액 기부
퇴원환자 가정 주거 안전 확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전날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두산건설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프로선수,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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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두산건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5.23 |
두산건설은 '2025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골프대회 입장료와 팬 상품 판매 수익금 1700만 원을 부산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가정의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두산건설은 재난피해 복구,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는 "위브 챔피언십을 통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두산건설의 기부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