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이사 김동헌)는 자동차 부품 제작사와 로봇을 포함한 총 3건의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41억원에 개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3건의 계약기간은 약 3~5개월씩이며 자동차용 부품 제작을 위한 인서트자동화, 조립기 및 검사기 공정 등에 필요한 로봇자동화 시스템이며 고객사의 국내 및 해외 사이트에 설치된다.
이번 3건, 41억 규모의 계약 중 약 34억의 로봇자동화 시스템이 고객사의 해외 사이트에 설치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는 국내 기업의 해외 사이트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해외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2020년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9%에서 2025년 1분기 현재 23%까지 증가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 다양한 기업에서 로봇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으며 로봇자동화를 추진하는 고객사는 생산 효율성 향상, 제조 인력 감소에 대한 해결책, 휴먼 에러율 감소, 근로자의 작업환경 안전성 강화 및 중장기적 제조 비용 절감 효과 등 제조 환경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얻고 있다"라며 "현재 1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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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로고. [사진=유일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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