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이준석의 약속 '코스피 5천'..."기업지배구조 개선하면 달성 가능"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터뷰] 김정철 공명선거본부장 "상법 개정안 방향 찬성"
증시 활성화, 주주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투명해야
은행 근본 개혁 필요, 금산분리 무조건 반대는 잘못
가상자산 활성화, 등록 요건 완화하되 감독 강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저평가된 한국 주식의 활성화가 화두가 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코스피 5000, 코스닥 2000 시대'를 이루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법제화를 재추진할 뜻을 보였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공명선거본부장이자 법률자문위원장인 김정철 변호사는 21일 뉴스핌 KYD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에 대해 "주주들에 대한 보호가 부족하고,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것이 원인"이라며 "주주 보호의 제도적 장치와 상장 기업의 지배구조가 투명해진다면 충분히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변호사는 상법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취지인 주주보호와 지배구조 개선안을 추진하겠다는 캠프 의사를 밝혔다. "상법 개정안의 주주 충실 의무 관련 부분은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취지와 방향은 찬성할 수밖에 없다"라며 다만 "주주 충실 의무를 어느 정도로 보호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를 디테일하게 바라보고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김 변호사는 이전 정부에서 추진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방향 자체는 전반적으로 타당하다"라면서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모 회사의 핵심 부분이 물적분할돼 주주들의 가치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해 그런 부분들을 수정 보완하고 있는데, 자본시장법이 각종 내부자 거래나 주가 조작 및 시세 조정행위, 사기적 부정거래와 관련된 부분도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라며 "더 세밀하게 규제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산업 개혁 필요, 금산분리 규제 세밀하게 완화
   복지 관련 금융 공약, "무작정 지원 아니다"

금융산업의 발전에 대해서는 예대금리 의존보다는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 및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등을 강조하면서 금산분리 등 규제에 대해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은행이 현재 상황에서는 너무 예대금리에 의존하고 있다"며 "은행이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 또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이를 통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은행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금융회사의 금산분리 규제에 대해 "과거 여러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모든 것을 분리시키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예를 들어 핀테크 산업은 굉장히 발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로 산업 자체가 발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금산분리의 취지는 지키되, 핀테크 산업 등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해 줄 수 있다"라며 "세분화하고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 무조건 안돼 하는 것은 잘못이다. 정책을 세밀하게 입법하겠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이나 노인, 자영업자 등 주로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서 복지 차원으로 등장하는 금융 공약과 관련해서도 "무작정 지원이 아니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방향을 밝혔다. 그는 "캠프와 후보는 기본적으로 정책의 방향을 무작정 지원에 두고 있지 않다"라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어떤 제도를 보완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포퓰리즘식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개편, 금융위와 금감원 분리 약속
   금융소비자보호원, 외부 독립 기관화

금융당국 개편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의 산하기관인 금융감독원의 분리와 현재 금융감독원에 포함된 소비자보호처의 독립을 약속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의 문제점이 심각하다. 금감원이 감독기관이지만 돈은 각종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받는다"라며 "이 때문에 금융감독원의 분리를 정확히 해야 하고, 금융감독원에서도 감독 부분과 소비자 보호 부분을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은 감독기능과 완전히 별개로 하되 외부의 독립적 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감독 기능을 분리하고, 소비자 보호 기능을 외부에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5.19 choipix16@newspim.com

가상자산 정책 "등록요건 완화하되 감독 강화"
    '1거래소-1은행' 규제는 폐지, "독과점 장벽 역할"

또 다른 대선 이슈인 가상자산 활성화에 대해서는 등록 요건을 완화하되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이 제도권 안에 이미 편입됐고,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자본시장법 등 각종 규제들이 문제인데 이를 최대한 혁파하고, 각종 거래소 등이 다양하게 되도록 등록 요건을 완화하고, 규제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후보들이 찬성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발행에는 찬성하면서도 투명성은 강화해야 하다고 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은 각종 고정 자산과 1대1로 매칭시키면 위험성이 크지 않다"라며 "스테이블 코인 자체의 등록이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하며, 대신 확실하게 투명해야 하고 내부 통제가 확실히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담보에 관련된 부분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있어야 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각종 회계 검사 등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현재 우리 금감원이 가상자산에 대해 감독을 하지 않고 있는데 가상자산을 독립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기구나 청을 별도로 설립하고 이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비트나 빗썸으로 사실상 독과점 체계가 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서는 "이미 독과점 상태가 된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진입 장벽을 낮춰 최대한 경쟁 구도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책을 통해 중소거래소에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 방법"이라며 "다만 해당 거래소가 안전성을 갖춰야 하는데, 정부가 제도적 뒷받침을 해준다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과 '1가상자산거래소-1은행' 규제 폐지 입장도 밝혔다. 그는 "ETF는 해외에서는 제도권 안으로 완전히 편입됐다"며 "자산은 어차피 신탁사가 보유하게 될 것으로 상품 자체는 지수와 연동돼 다른 상장사와 큰 차이가 없다"고 먼저 현물 ETF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1거래소-1은행 규제에 대해서는 "거래 화폐와 원화의 교환이 가능하려면 국내 은행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는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라며 "결국 독과점을 형성하는 일종의 장벽의 역할을 해 해소해야 한다. 차라리 사후 통제와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