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정무부지사, 취항식 후 일본 방문…관광 등 교류 확대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이바라키 정기 노선이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충북도는 이 노선 개설을 통해 양 지역 간 관광 교류는 물론 한일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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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바라키 노선 취항식. [사진=충북도]2025.05.15 baek3413@newspim.com |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날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와 함께 항공편을 이용해 일본으로 건너가, 이바라키 공항에서 개최된 이바라키 공항 신규 노선 취항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후카야 카즈히로 오미타마시 부시장, 니시노 하지메 이바라키현 의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일 간 연결을 통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취항식 이후 이바라키현 지사와의 환영 만찬에서 지방 정부 간 협력 방안과 관광 자원 공동 홍보, 문화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청주-이바라키 정기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 운항되는 노선이다. 이는 양 지역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지방 정부 간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은 하계 시즌에 이바라키 노선 외에도 총 9개의 일본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