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스마트 Tx 최초 탑재
70시간 재생·터치 제어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하만 인터내셔널은 자사 JBL 브랜드의 새로운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JBL Tour ONE M3 SMART Tx)'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스마트 Tx를 처음 탑재한 제품으로, 고성능 음향 기술과 연결성을 결합해 헤드폰 사용 경험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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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Tour ONE M3 SMART Tx [사진=하만] |
이 헤드폰은 무손실 오디오, 고해상도 블루투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 기능을 갖춘 오버이어 헤드폰이다. 음악 애호가부터 여행자까지 고품질 사운드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에는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스마트 Tx가 오버이어 헤드폰 최초로 도입됐다. USB-C 또는 아날로그 소스를 이용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TV 등에 연결할 수 있다. 트랜스미터와 헤드폰 간 직접 무선 연결로 지연 시간과 통화 품질도 개선했다.
JBL 스마트 Tx는 터치스크린 제어 기능을 갖췄다. 음악 재생, 통화, EQ 설정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오라캐스트 연결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변 기기와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감상할 수 있다.
JBL이 개발한 40㎜ 마이카 돔 드라이버는 저음, 중음, 고음을 정밀하게 조율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JBL의 공간 음향 기술인 JBL 360과 헤드 트래킹 기능은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퍼소니파이 3.0 플랫폼을 통해 청취자 맞춤형 음향 설정도 지원한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 기능은 실시간으로 소음을 조절하며, 8개의 마이크로 주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주변 소리 듣기와 톡쓰루 기능도 갖춰 거리나 실외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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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Tour ONE M3 SMART Tx [사진=하만] |
또 어댑티브 빔포밍 기술과 고급 통화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줄이고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유선 연결 시에는 줌 인증을 획득한 통화 환경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특수 폼 이어 쿠션과 가벼운 프레임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최대 7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5분 충전으로 5시간 청취할 수 있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며, 블랙·라떼·블루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25일 서울 성수동 이구성수 쇼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