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모디 印 총리 "군사 작전 '일시 중단'...테러와 무역 함께 할 수 없어"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5:25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쟁서 '승리' 평가하며 추가 테러에 강력 대응 다짐
12일 첫 군 수뇌부 회담 개최...국경 지역 병력 감축 등에 합의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파키스탄과의 휴전에 대해 "군사 작전을 '일시 중단'했다"고 말했다.

12일(현지 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인도는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행동을 '일시 중단'했다"며 "인도를 겨냥한 또 다른 테러 공격이 자행된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이어 "우리는 파키스탄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며 "지금은 전쟁의 시대도 아니지만 테러의 시대도 아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가 공식 연설에 나선 것은 인도가 지난달 카슈미르의 총기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일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하며 양국이 6년 만에 무력 충돌한 뒤 처음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 등 국제 사회의 중재로 무력 충돌 사흘 만에 전격 휴전에 합의했지만, 모디 총리가 '군사 작전의 일시 중단'이라고 표현하면서 양국 간 충돌의 불씨가 언제든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모디 총리는 이번 충돌에서 인도가 승리했다고도 주장했다. 주먹을 꽉 쥔 채 "우리는 전장에서 매번 파키스탄을 물리쳤다. 인도는 새로운 전쟁 시대에 우월함을 입증했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또한 "테러와 무역은 함께 할 수 없고 물과 피가 함께 흐를 수 없다"고도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 협정 제안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언한 것과 파키스탄이 인도의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 철회를 주장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이 "끔찍한 핵전쟁이 될 수 있었다"며 "이들이 싸움을 멈춘 이유는 (미국과의) 무역이 컸다"고 발언했다.

인더스강 조약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1960년 세계은행의 중재로 체결한 조약으로,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파키스탄은 수자원의 80%를 인더스강 지류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지류로 흘러들어오는 물이 끊기면 수력 발전이 중단되고 관개용수가 부족해져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분석가들은 모디 총리의 연설이 파할감 총기 테러에 대한 복수를 요구해 온 그의 민족주의 정치 기반에 어필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유라시아 그룹의 인도 담당 분석가 라훌 바티아는 "파키스탄과의 갈등은 어떤 종류의 것이든 집결 효과를 가져온다"며 "파키스탄과의 전쟁이나 갈등만큼 인도 국민을 열광시키는 것은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도와 파키스탄은 12일(현지 시간) 첫 군 수뇌부 회담을 갖고 국경 병력 감축을 위한 조치를 검토하는 데 합의했다.

더 힌두 등에 따르면, 양국 군의 군사작전심의관(DGMO)은 회담에서 "적대적인" 군사 행동을 피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국경과 전방 지역에서 공격적이고 악의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이어가기로 합의했고, 특히 국경 지역에서 병력 감축을 보장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검토하는 데 동의했다. 

[델리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 구시가지 상점의 판매원이 TV를 통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있다. 2025.05.13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