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11개월 만에 이혼한 후 하룻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보라는 10일 자신의 SNS에 "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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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이혼 후 근황을 전한 배우 김보라. [사진=김보라 SNS 캡처] 2025.05.12 moonddo00@newspim.com |
공개된 사진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회자로 참석한 김보라의 대기실 인증샷을 비롯해 폐막식 큐시트, 뒤풀이 현장, 간식과 주변 풍경 등이 담겼다. 밝은 미소로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모습과 함께 마지막 사진에는 "우리는 행복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는 지난 9일 조바른 감독과의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고 약 3년간 교제한 뒤, 지난해 6월 8일 결혼했다. 그러나 약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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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이혼 후 근황을 전한 배우 김보라. [사진=김보라 SNS 캡처] 2025.05.12 moonddo00@newspim.com |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고,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