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인도네시아 SMP Progresif Bumi Shalawat 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항공정비 실습과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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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고 학생들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교육청] 2025.05.09 onemoregive@newspim.com |
9일 한국항공고에 따르면 글로벌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학생 37명과 교사 및 코디네이터가 참여해 리벳팅 작업 및 헬리콥터 시뮬레이터 조종을 체험했다.
또 실물 항공기 탑승을 통해 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항공정비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항공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항공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명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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