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다음달 14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행사 '어울림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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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학교폭력예방 토크콘서트.[사진=동해시] 2025.05.0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작은 말 한마디, 큰 변화'를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 간의 공감과 예방책을 논의한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가 강연자로 나서 말의 영향력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동해시는 이 행사가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말의 힘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변화를 모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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