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가족 소통의 장 마련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년 가정의 달을 기념해 16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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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시 가족축제 포스터. [사진=나주시] 2025.05.09 ej7648@newspim.com |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과 태국 전통춤 등의 무대 공연과 함께 행복가정상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디지털·미디어버스, 수소로켓 등 10여 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가족생애주기 체험 부스는 임산부와 노인의 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기념식 후 진행될 '가족 골든벨'에서 가족들이 함께 문제를 풀고 늦은 오후에는 캠크닉(캠핑+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야외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가족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함 시간을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문의는 나주시 누리집 공고나 가족아동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