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위생관리 노력 인정받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관리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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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8일 군수실에서 직원들과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2025.05.08 ej7648@newspim.com |
평가지표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철저한 위생업소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