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0월 열리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붐업 조성과 지역 내 우수 학생선수를 지원함으로써 부산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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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 훈련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5.08 |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은 교육청, 방송사, 후견 희망 기업이 주체가 돼 추진한다. 교육청에서 선정한 꿈나무 학생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 방송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홍보 및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MBC 스포츠중계석 내 '드림트랙: 시작 선에 선 너희에게'으로,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를 집중 조명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의 다양한 종목과 우수 학생선수를 소개함으로써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 행사의 붐업 조성과 더불어 부산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