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살림살이 지원사업…보호시설 퇴소 예정 청년 14명 대상 생활용품 지원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024년 법인카드 마일리지 약 660만원을 활용해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 살림살이 지원사업'에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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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2024년 법인카드 마일리지 약 660만원을 활용해 보호시설 퇴소 예정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으로 지원했다. 사진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07 |
'첫 살림살이 지원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보호시설에서 퇴소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밥솥,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등으로 총 14명의 청년에게 약 66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6년간 법인카드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한 금액은 약 4300만원 상당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이 작은 응원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