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핏과 사이즈로 모든 연령층 공략
일러스트 협업 통한 시각적 브랜드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F 헤지스(HAZZYS)가 25SS 시즌 '아이코닉 치노 팬츠'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초기 구매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8일 전했다.
헤지스의 '아이코닉' 라인은 61가지 컬러 팔레트와 7가지 사이즈를 제공하며, 다양한 연령과 체형의 고객들이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그니처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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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25SS 아이코닉 치노팬츠. [사진=LF 제공] |
올해 '아이코닉 치노 팬츠'는 전통적인 스트레이트 핏 외에 새로운 핏을 추가하여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피서 핏', '플리츠 릴렉스 핏' 등 다양한 핏을 도입해 고객의 체형과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이는 전통적인 클래식 스타일을 유지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콘텐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진행됐다. 도쿄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 오사무와 협업해 아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패션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실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러한 마케팅 노력은 고객에게 브랜드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올해 1~4월 치노 팬츠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신규 고객 유입도 성공적이었다.
헤지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렌드의 조화를 강화하고,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며 신규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치노 팬츠 라인업 확대를 계기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렌드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헤지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하는 입체적인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