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에서 전기스쿠터에서 불이 나 1대를 전소시키고 인근 차량에도 일부 피해를 입히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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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에서 전기스쿠터에서 불이 나 1대를 전소시키고 인근 차량에도 일부 피해를 입히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빌라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스쿠터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0명과 장비 8대를 현장에 투입해 7분 만인 오후 8시 47분 초진, 8시 48분 완진에 성공하며 큰 피해 확산을 막았다.
이 화재로 인해 전기스쿠터 1대가 전소됐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 1대도 일부 손상을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주민 8명이 스스로 대피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기스쿠터 충전 관련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